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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바이오, 암 조기진단 위한 혁신 기술 개발∙∙∙올해 IPO 준비 돌입
씨디바이오, 암 조기진단 위한 혁신 기술 개발∙∙∙올해 IPO 준비 돌입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10.19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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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대장암’ 발병율, 10만 명당 12.9명
바이오 업종에 훈풍
“12월 상장 목표∙∙∙미래 의학역동성↑ 기대”
사진=씨디바이오
사진=씨디바이오

[바이오타임즈] 코스닥 시장에서 암 관련주의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씨디바이오(CD바이오)는 암 조기진단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며 올해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미만 성인에게 발병하는 ‘젊은 대장암’ 발병률이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한 셈이다. 이에 암 관련주에 특히 힘이 쏠리며 한동안 증시에서 소외됐던 바이오 업종에 훈풍이 불고 있다. 

본격 IPO 준비에 돌입한 씨디바이오의 분자 진단 기술은 사람의 호흡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측해 호흡만으로 10분 내에 폐암을 진단받을 수 있는 차세대 의료 신기술이다. 

현재 씨디바이오는 해외 상용화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 등록도 마쳤고, 전문 의료기 510K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1등급을 완료 후 전문 의료기 3등급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씨디바이오 관계자는 “씨디바이오는 12월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암 관련주의 주가 상승세는 상장 이후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 미래 의학의 역동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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