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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미용학회, 스킨부스터 걱정 E.S.C 캠페인 전개
대한비만미용학회, 스킨부스터 걱정 E.S.C 캠페인 전개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10.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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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비만미용학회)
(사진=대한비만미용학회)

[바이오타임즈] 대한비만미용학회(KOAT)는 에스테틱 시술 시 환자들이 겪는 통증에 공감하고 안전하며 편안한 시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스킨부스터 걱정 E.S.C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킨부스터 걱정 E(Enjoy).S(Safe).C(Comfortable)’는 의료 소비자가 통증에 대한 두려움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비만미용학회는 2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대비체)와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대비치)의 통합학회로써 82명의 임원진과 약 1만 2,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킨부스터 시술 시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학술적 논의를 진행한다.

최근 에스테틱 시장에서는 미세먼지, 자외선 등 환경적 외부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잔주름, 모공 확장, 색소 침착, 건조증 등 피부 탄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킨부스터 시술이 각광받고 있지만, 통증을 유발한다는 단점도 지적돼 왔다. 통증 감소를 위해 마취 크림 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피부 안쪽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인해 시술을 중단하거나 시술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도 있다.

이에 대한비만미용학회는 이번 캠페인 간 스킨 부스터 시술 과정에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급속정밀 냉각치료 기기인 타겟쿨®(TargetCool®)은 시술 시 즉각적으로 통증을 경감시키고 시술 후 멍과 부종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학회는 제품 및 시술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등 적극 홍보하며 학회원들을 독려할 방침이다.

대한비만미용학회 황승국 회장(성형외과 전문의)은 “현재 피부미용시장에 다양한 시술법이 시행되고 있고 수많은 장비들이 생산되고 있다. 대한비만미용학회는 경험 있는 의사들을 중심으로 연구와 치료를 병행하며 편안하고 안전한 시술법에 대한 방향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킨부스터 걱정 E.S.C 캠페인은 오는 10월 22일 예정된 추계학술대회에서도 관련 강의와 함께 예정돼 있다. 캠페인 참여 병원은 대한비만미용학회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채널과 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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