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서울바른세상병원 양희석 원장은 국제적인 출판사 Springer와 함께 신경외과 교육용 교과서를 집필했다고 밝혔다. 양 센터장은 제1 저자로 4권의 영문 교과서를 집필했다.
우선 ‘Advanced Technique of Endoscopic Cervical and Thoracic Spine Surgery’에서는 경추 및 흉추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신 수술기법을 소개한다. 척추치료 시 빠른 회복을 촉진하며 작은 절개와 함께 조직손상을 줄이면서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인 내시경 수술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이어 ‘Core Technique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에서는 최소 침습 척추수술의 모든 측면을 다루고 있으며, 신경차단술 등의 중재적 기술부터 다단계 융합수술까지 최소 침습수술 분야를 기초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최근 몇 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척추 내시경 수술에 특별한 초점을 두고 경추부터 요추까지 추간판 탈출증과 협착증에 대한 다양한 수술적 접근과 시술법이 제시되며, 내비게이션 유도 척추수술과 로봇수술, 인공, 증강현실 등 신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책자에서는 최근 요추, 경추, 흉추에서 시행되고 단순 후궁절제술, 디스크제거술, 척추융합술 등이 가능한 양방향내시경 척추수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기본적인 기법부터 고급 기법까지 책자에 자세히 설명해 척추외과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마지막으로 ‘Advanced Techniques of Endoscopic Lumbar Spine Surgery’에서는 요추 수술에 사용되는 최신 내시경 접근법에 대해 다룬다. 해당 교과서는 광범위한 실무 경험과 기록을 가진 전문 척추 내시경 의사들의 노하우가 담긴 교과서로 최근 척추 내시경 수술의 발전으로 인한 치료법 확장과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수술 방법, 기구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며 척추 외과 의료진들이 실무에 참고할 수 있다.
양희석 원장은 “척추치료의 발전된 최신 기술과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을 기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학술 활동과 논문 발표에 나서 의료 기술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