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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주의’, 증상 예방에는 개인위생 수칙 및 예방접종이 필수
‘독감 유행 주의’, 증상 예방에는 개인위생 수칙 및 예방접종이 필수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9.1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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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 김민기 대표원장
도움말=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 김민기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요즘 유행하는 독감은 그동안과는 다르게 지난 겨울부터 시작되어 무려 1년간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독감 예방에 대한 중요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개학 시기와 겹치는 9∼10월에 독감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독감 유행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바이러스 전파가 용이한 환경이 조성된 만큼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한다.

독감의 초기 증상은 고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 두통, 목 아픔, 기침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독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 독감으로 인해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대상자별로 권장 접종 기간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켜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선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며, 자신은 물론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과 예방수칙을 지속해서 실천해야만 한다.

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 김민기 대표원장은 “독감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 중 하나다.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백신 접종과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독감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접종을 받도록 하고, 개인 스스로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 독감 전파를 억제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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