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20대 중반이 지나면서 노화의 속도에도 가속이 붙는데,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와 자외선까지 더해지면 피부 탄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노화가 앞당겨지기도 한다. 홈케어나 가정용 미용기기 등으로 콜라겐 증진이나 탄력을 예방하고자 해보지만 눈에 띄는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피부 개선을 위한 의료적 방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진행되는 방법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 상태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기에 그 특징과 차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비침습적 방법인 울쎄라 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로 탄력을 회복하는 레이저 리프팅으로, 조직 재생 원리를 이용하여 약 70도 정도의 열을 피부 근막층에 가해 해당 부위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을 촉진시켜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다.
여러 가지 팁으로 각 피부층에 맞도록 선택해 진행할 수 있는데, 1.5mm팁은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며, 3.0mm팁의 경우에는 지방세포를 파괴해 이중 턱 개선과 갸름한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4.5mm팁은 근막층에 열에너지를 전달해 깊은 주름을 개선하며, 각 부위에 맞도록 시술하여 피부 고민을 개선할 수 있다.
써마지FLX는 피부 진피층까지 고주파 열에너지를 침투시켜 주름 개선, 콜라겐 재합성을 도와준다. 피부 표면에서부터 진피층까지 탄탄하게 잡아주는 타이트닝 효과를 갖고 있어 눈 밑 주름이나 눈가 주름, 볼 주름, 입가 주름 등 얼굴 주름 리프팅과 처진 얼굴 리프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3가지 팁을 이용해 피부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시 쿨링 시스템이 작동되어 피부 표면을 보호할 수 있다.
쁘띠파티의원 하창욱 원장은 “의료진이 리프팅 장비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를 갖고 있어야 개개인에 다른 맞춤 시술이 가능하며, 이 밖에도 정품팁을 사용하고 있는지, 적절한 샷수로 시술하는지 등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