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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자회사 '코엔에프' 건기식 해외진출 본격 추진
클리노믹스, 자회사 '코엔에프' 건기식 해외진출 본격 추진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08.0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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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진출, 품목 및 지역 확대 추진
베트남 등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시장 개척

[바이오타임즈] 클리노믹스의 자회사 코엔에프가 동북아 및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고 미주, 유럽 등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2월 인수한 코엔에프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해외시장 선점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품목의 확대를 진행하고 있고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및 미국을 대상으로 상품개발을 완료하여 납품 및 계약 추진을 준비 중에 있다.

회사는 지난해 중국 충칭 ‘디에거공마오 유한공사’와 60만 위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고 주력 제품인 포션 커피를 충칭의 대표적인 아울렛 ‘신광천지’에 입점 판매를 진행 중이다. 내달에는 공급상품 확대를 위한 추가 협약식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중국 내 1,000개의 편의점 유통망을 지닌 베이징 소재 ‘YD TRADING’과 파우치 공급 계약을 체결 중에 있다. 현재 시제품 테스팅이 완료되었고, 블랙, 헤이즐넛, 청포도, 복숭아 4종 제품의 수출 진행 예정으로 초도 예상 물량은 연간 약 850만 위안 규모다. 

베트남 시장은 협력업체인 ‘RID’를 통하여 유자차 제품을 시장에 공급 중으로, ‘FASO’와 유자차 및 이너뷰티 상품 공급을 협의 중이다. 자체적으로 연간 300억 동 규모가 예상되는 ‘CIRCLE-K’와 ‘VIN-MART’ 입점도 추진 중이다. 

일본 시장은 이너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로 ‘OGANE JAPAN’을 통하여 석류 콜라겐을 공급 중이고, 시장 확대를 위하여 ‘TUSON IMPORT & EXPORT TRADE’와 공급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싱가포르 시장은 ‘PHATON’사와 함께 온라인을 통하여 기능성 식품인 마시는 유산균을 소비자에게 공급 중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상품군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코엔에프는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지니 인터내셔널을 통하여 현지에 여러 지점을 보유한 ‘Kmart’ 공급을 위한 보리차, 옥수수 수염차, 헛개차 3종을 개발 완료하여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연간 예상 물량은 100만 달러 규모이며, 1차 입점 후 상품 확대를 통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러시아 ‘VIRUSCO’와 ‘KR TRADING’, 말레이시아 ‘WFO FOODS’ 등과도 공급을 추진 중으로 해외업체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 올해 러시아 및 말레이시아의 수출 규모 100만 불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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