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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강북삼성병원, 스마트 임상시험센터 구축 '맞손'
제이앤피메디-강북삼성병원, 스마트 임상시험센터 구축 '맞손'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07.3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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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 임상시험센터 구축 추진
"임상시험에 대한 '비대면 전자동의서 서비스 구현' 시작으로 협업 영역 넓혀 나갈 것"
구동회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장(죄측) 김민석 제이앤피메디 사업본부장(우측)(사진=제이앤피메디)
구동회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장(죄측) 김민석 제이앤피메디 사업본부장(우측)(사진=제이앤피메디)

[바이오타임즈]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JNPMEDI, 대표 정권호)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과 ‘환자 중심 스마트 임상시험센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강북삼성병원 본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민석 제이앤피메디 사업본부장과 구동회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년에 신설된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의 디지털 기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여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센터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Initiated Trial, IIT)에 대한 비대면 전자동의서 서비스 구현을 시작으로 협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임상시험 자원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임상시험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제이앤피메디는 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으로 첨단 연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석 제이앤피메디 사업본부장은 “최고의 의료 인프라와 연구진을 보유한 강북삼성병원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국내 임상연구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동회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환자 중심 임상시험 환경 구축은 스마트 임상시험센터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임상연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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