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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연세사랑병원, 의료 장비 확충 및 시스템 등 환경 개선 나서
20주년 연세사랑병원, 의료 장비 확충 및 시스템 등 환경 개선 나서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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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세사랑병원)
(사진=연세사랑병원)

[바이오타임즈] 연세사랑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첨단장비와 시스템을 확충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고해상도 3.0T MRI를 3대 도입해 척추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돕고, 감염관리를 위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수술실 첨단 공조 시스템을 갖춘다. 또한 입원부터 진료, 수술까지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의료 서비스와 병동 간호 간병 서비스도 실시한다.

오는 8월부터는 인근 신축건물로 확장 이전해 지상 8층, 지하 3층 규모에 총 170여 개의 병상을 사용하고, 엘리베이터를 증설 총 6호기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신관과 본관을 따로 운영했지만 한 건물에 외래와 입원 병동이 함께 운영됨에 따라 환자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된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외적인 환경 개선과 함께 내실을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의료봉사, 선별 진료소 의료 인력 파견 및 물자 전달 등 사회적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출신의 관절 척추 전문의들이 환자들의 쾌유와 제2의 즐거운 인생을 찾아 드리고자 뜻을 모아 설립됐다. 지난 20년 동안 3회 연속 복지부 관절 전문병원 지정, 복지부 의료기관 3주기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의료질과 안전성을 공고히 하며 도약해 왔다. 현재는 25여 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무릎관절센터, 어깨상지센터, 척추센터와 족부족관절센터, 고관절센터로 나눠 척추와 관절 등 분야별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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