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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베스제약, E.coli Laves 1931 발효 여과물 주성분 제품 국내 독점 공급
한국라베스제약, E.coli Laves 1931 발효 여과물 주성분 제품 국내 독점 공급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6.1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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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라베스제약)
콜리비오겐 시너가(사진=한국라베스제약)

[바이오타임즈] 한국라베스제약은 독일 Laves-Arzneimittel GmbH가 1931년에 개발한 E.coli Laves 1931 발효(용해) 여과물이 주성분인 콜리비오겐(Colibiogen®) 시너가(SYNERGA®)의 국내 독점 공급계획을 밝혔다.

해당 성분은 개발 이후 종양 및 장 질환, 면역질환 등에 90년 넘게 오랜 기간 광범위하게 연구되어 왔다. 독일보건청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1940년, 50년대에 수술이 불가능한 대장암, 난소암, 일반적인 생식기 암 등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 동반 사용함으로써 최초 증명됐고, 1978년에 정식 등록돼 다양한 암 환자들에 대한 많은 연구와 조사가 실행됐다.

1990년대 들어서는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 단계에서 회복을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고 오늘날에는 종양, 염증성 및 기능성 장 질환, 과민성장증후군 및 알레르기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 미생물학적 요법으로 확립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라베스제약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독일과 유럽 등 오랜 세월 안정성이 입증되어 지금은 치료 목적뿐 아니라 암 환자 및 장 질환 등의 특성에 맞추어 모든 치료단계에서 회복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특수의료용 식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당사는 독일 Laves-Arzneimittel GmbH와 긴밀한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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