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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진, 녹용 유래 DACF 원료 美 FDA 승인 및 제조 허가 취득
셀로진, 녹용 유래 DACF 원료 美 FDA 승인 및 제조 허가 취득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11.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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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셀로진이 개발한 녹용 유래 세포 배양 원료인 DACF(제품명: 다프)가 식품, 화장품, 농축산 첨가물등의 5가지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난 20일(현지 시각) FDA(미국 식품의약국)로부터 판매 및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

셀로진의 DACF는 녹용 유래 세포 배양액으로 의약품, 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업 바이오, 동물의약품의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 원료이다. 액상형과 분말형의 두 가지 제형이 있다.

DACF는 이미 국내 식품 및 건강기능 식품의 원료로 개발 중이며, 농업 바이오 분야의 고부가가치 차별화 원료로서 제품화에 성공해 유통시장에 진입,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마일스톤으로 사용되고 있다.

더욱이 미국에서는 FDA 허가 협의 단계부터 원료의 약리 효과 및 차별성에 대한 보고를 인정해 신약 원료로서의 허가 절차를 권고 받은 상태이다. 셀로진은 FDA 신약 원료로서의 승인을 위한 약리효과 및 작용기전에 다양한 연구를 마쳤으며, 이러한 유효성 결과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셀로진 관계자는 “이번 FDA 진출을 기반으로 셀로진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원료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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