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여성암 중점 기업 ‘엔티엘헬스케어’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 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3년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엔티엘헬스케어는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메인비즈(MAIN-Biz)는 MANAGEMENT(경영), INNOVATION(혁신), BUSINESS(기업) 합성어다. 최근 3년 이내 자발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해 제품 서비스 혁신, 프로세스 혁신, 마케팅 혁신, 인사조직혁신, 비즈니스모델 혁신, 디지털경영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이며 고객 기업가치를 실현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진다.
엔티엘헬스케어는 1996년 국내에 자궁경부확대촬영검사를 도입한 업체로 자궁경부암을 포함하여 여성 암 검진 등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증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2023년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 선정을 통해 경영혁신형 기업임을 나타내었다.
김태희 엔티엘헬스케어 대표는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경과 지역에 구분 없이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써비케어AI(CerviCARE® AI)에도 적극 투자하여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티엘헬스케어는 27년간 수집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써비케어’(CerviCARE®)라는 자궁경부암 영상판독 AI 검진시스템을 개발했다. 베트남, 몽골, 태국, 브라질을 비롯한 여러 해외국가에 성공적인 시장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