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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에 혹사당하는 눈, ‘기능성 렌즈’에 주목해야
디지털 기기에 혹사당하는 눈, ‘기능성 렌즈’에 주목해야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7.25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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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대에서 경험하는 근거리 시야 불편함, 기능성 안경렌즈로 해결 가능
기능성 안경렌즈로 시력 보정, 블루라이트+자외선 눈 보호, 피로감 완화까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기능성라인을 선택해야, 눈 보호할 수 있어
(사진=에실로코리아)
(사진=에실로코리아)

◇전 연령층에서 근거리 시야 불편함 호소

[바이오타임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우리나라 40대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59%까지 이르렀다. 통상적으로 40대 이후에 초기 노안 증상을 경험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은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경험이 비단 40대 이상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최근에는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10대 청소년층에서부터 30대 청년층까지 ‘디지털 노안’, ‘젊은 노안’이라는 말이 쓰일 정도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까운 것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거나 잦은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제 근거리에서 사물을 볼 때 겪는 시야의 불편함은 더 이상 고연령층에서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현상이 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도 있다고 볼 수 있다.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종식된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간 이 시점에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몇 가지 대표 키워드로 팬데믹이 정착시킨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특징에 따라서 눈을 보호할 방법을 알아보자.

1. 디지털 라이프

전 세계 트렌드 전문가들은 코로나 팬데믹이 해소되더라도 여전히 현대인의 일상에서 온라인 생활의 비중이 줄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여전히 온라인 디지털 라이프는 모든 연령대에서 생활 전반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특히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 시장은 여전히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이는 실내에서 디지털 기기로 취미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훨씬 더 늘어날 것임을 암시한다.

취미생활조차도 디지털 기기 사용이 보편화된 지금, 한국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까운 곳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거나, 눈이 자주 피로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요즘 소비자에게는 블루라이트 필터링 기능은 기본, 시력 개선은 물론 피로감까지 완화해 줄 수 있는 기능성 눈 보호 안경렌즈가 필요하다.

이에 최근, 다양한 눈 보호 기능성 렌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니콘 안경렌즈는 통상적으로 초기 노안이 시작되지 않은 청년층에게 주로 처방됐던 단초점 렌즈를 초기 노안 증상이 시작된 중년층도 착용할 수 있도록 도수 범위를 확장해 기능성 제품라인을 대폭 리뉴얼했다. 피로 완화 기능성 단초점 렌즈인 니콘 릴랙씨 네오 시리즈, 블루라이트 눈 보호 렌즈 니콘 BLUV PLUS, BLUV가 그 대표제품이다. 이 경우 초기 노안이 시작됐지만 누진렌즈 착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는 적응 면에서 부담감이 최소화된 최적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

2. 다양한 실내 활동

팬데믹이 해소된 이후 우리의 일상이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추측했던 것과는 달리, 여전히 소비자들은 실내에서 즐기는 취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홈카페, 홈트, 홈가드닝, 홈시어터 등 이제 집(실내)이라는 공간은 다양한 취미생활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의 개념으로 확장됐다.

이렇게 실내에서는 가까운 곳을 잘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다양해진 실내 활동으로 중간 거리까지도 선명하게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니콘 안경렌즈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해진 실내 활동에 따라 현대인이 실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야의 명시거리도 달라졌다. 특히 누진렌즈를 착용하고 있거나 초기 노안 증상이 시작된 중년층은 특히 근거리 시야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게 되는 시기이다. 이때 안경 착용 용도, 명시 거리에 따른 개인 맞춤형 실내용 기능성 렌즈인 니콘 E-life Pro 시리즈(솔테스, 홈앤오피스)를 최적의 솔루션으로 적극 추천한다. 같은 근거리라 하더라도 ‘주로 보는’ 거리 별로 잘 볼 수 있게 하는 렌즈 설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니콘 홈앤오피스와 같은 렌즈는 1m, 2m, 3m 세분화된 명시거리별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능적으로 비전 솔루션을 훌륭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3. 비스포크(Bespoke)

MZ세대의 특성과 맞물려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는 이제 ‘나만의 취향’으로 진화했고, 개인의 맞춤 취향을 소비하는 ‘비스포크(BESPOKE)’가 트렌드 전반으로 자리 잡았다. 안경업계도 예외일 수는 없다. '비스포크' 니즈가 있는 소비자에게는 ‘맞춤형 기능성 렌즈’가 답이 될 수 있다. 특히, 기능성 제품라인과 옵션 선택의 다양성이 있는 니콘안경렌즈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는 비스포크를 추구하는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솔루션이 될 수 있다. 효과적인 성능의 블루라이트, 자외선 필터링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BLUV PLUS 시리즈를, 블루라이트 필터링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감을 덜 수 있는 개인 맞춤 렌즈가 필요한 소비자에게는 니콘 릴랙씨 시리즈를, 실내 중/근거리 시생활의 빈도가 높은 중년층에게는 E-Life Pro 시리즈를 추천한다.

니콘 안경렌즈 마케팅 담당자는 “변화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안경렌즈의 솔루션도 함께 진화하고 있다. 눈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건강한 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비전 솔루션들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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