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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증상 및 진행 정도 달라 환자별 맞춤 치료 이뤄져야
하지정맥류, 증상 및 진행 정도 달라 환자별 맞춤 치료 이뤄져야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3.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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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초이스외과의원
도움말=초이스외과의원 최찬중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하지정맥류 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하지정맥류로 내원한 환자는 24만 7,964명으로, 2020년 21만 5,947명보다 약 15% 증가했다. 연령별 환자로는 50대가 가장 많았다.

이처럼 점점 증가 추세에 있는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혈관 내 판막이라는 조직이 늘어지고 찢어지면서 발생한다. 판막은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심장으로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판막이 손상되면 혈액이 역류하면서 통증이나 부종, 다리 저림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내부 혈압이 높아지면 정맥벽이 늘어나고 부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 겉으로 혈관이 드러나는 돌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색소침착이나 궤양, 피부염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하지정맥류를 초기에 진단하여 환자 개인 맞춤별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

초이스외과의원 최찬중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에 있어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환자마다 증상이나 진행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환자의 나이나 생활 습관 등의 요소를 모두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역류 정도나 문제가 되는 혈관 등을 살핀 뒤에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추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문제가 되는 혈관을 몸 밖으로 직접 빼내어 제거하는 발거술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베나실, 클라리베인, 레이저, 고주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혈관 초음파 검사 등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하지정맥류가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이나 약물 요법 등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시술은 비교적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므로, 증상을 오랜 시간 방치하지 말고 제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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