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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드케어, 치기공 업체 STL 변환 솔루션 크로스매니저 선봬
몰드케어, 치기공 업체 STL 변환 솔루션 크로스매니저 선봬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3.02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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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몰드케어)
(사진=몰드케어)

[바이오타임즈] IT 토털솔루션 공급업체 몰드케어가 치기공 업체의 STL 고민 해결사로 덴탈 캐드 데이터 변환 솔루션 ‘크로스매니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치기공 업체는 치과의사의 의뢰를 받고 치과 보철물과 교정 장치물을 제작하는 곳이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아날로그 방식 사용과 달리, 최근 디지털 시대에 맞춰 디지털 치기공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디지털 치기공이란 치과에서 구강 스캐너로 환자의 입안을 스캐닝해서 3D 데이터를 만들고, 이 데이터를 치기공소로 보내 작업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치아 본을 뜨는 데 필요한 재료비등을 줄일 수 있고, 치과에서 치기공 업체로 보내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환자의 입안을 스캐닝한 3D 데이터는 향후 빅데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몰드케어는 이에 이종 장비들의 데이터 호환 문제를 해결해주는 덴탈 캐드 데이터 변환 솔루션 크로스매니저(CrossManager)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DCM 파일을 STL 파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몰드케어 관계자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전문기업, 대학 치과병원, 그리고 많은 치기공 업체들이 제품 상담과 데이터 변환 테스트를 검증한 후 성능과 가격에 만족해서 크로스매니저(CrossManager) 도입을 결정하고 있다. 최근 치기공 업체에서 크로스매니저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인해 처벌받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어 정식 구매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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