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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치악 환자, 하이브리드 고정성 틀니로 개선 가능
무치악 환자, 하이브리드 고정성 틀니로 개선 가능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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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에이스플란트치과
도움말=에이스플란트치과 서정우 원장

[바이오타임즈] 치아는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마모되기 마련이다. 주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치아 마모는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 개인차가 나타난다. 마모 정도가 심할수록 치통이나 시린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아를 상실할 경우 제대로 음식을 씹지 못해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고, 시일이 지날수록 위장기능이 저하되어 결국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구강 상태나 니즈,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틀니 및 임플란트를 시행할 수 있다.

전체 틀니는 자연치아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치아를 회복시켜주는 총의치를 말하며, 부분 틀니는 일부 자연치아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상실된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법을 뜻한다.

무치악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인 하이브리드 틀니가 있다. 하이브리드 고정성 틀니는 위턱과 아래턱에 4~6개의 임플란트만을 심은 후 이를 이용해 고정식 보철을 장착시켜주는 것으로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덜해 노년층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자연 치아와 거의 흡사한 저작력과 심미적인 효과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고, 전체 임플란트보다 비용이 저렴하면서 심미적으로도 기존 틀니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점이다.

에이스플란트치과 서정우 원장은 “이렇듯 적은 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고정식 보철을 장착하는 하이브리드 고정성 틀니는 필요한 위치와 각도를 정확하게 맞춰 시술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술 전 CT 촬영과 더불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정밀 가이드 시술법이 병행되어야만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시술 후에는 감염 및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술이나 담배 등은 피하고, 식사 후 칫솔질과 함께 치간 칫솔과 치실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또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구강 건강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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