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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수술 후 사후관리 중요해
임플란트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수술 후 사후관리 중요해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2.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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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서민플란트치과의원)
한병협 원장(사진=성남서민플란트치과의원)

[바이오타임즈] 치아를 상실했을 때 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 치료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임플란트 수술이다. 임플란트는 저작력이 우수하고 심미적으로도 안정적인 장점이 있어 자연치아와 가깝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한 호평과 지속적인 기술 연구로 현재는 디지털 임플란트, 일대일 맞춤 임플란트, 뼈이식 임플란트 등 더욱 다양한 환자의 상황에 자세히 맞추면서 전문의로 하여금 안정성 있는 시술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치과에서 성공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임플란트의 수명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번 식립한 임플란트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십수년을 사용할 수 있거나 그 반대의 결과도 나올 수 있음에 올바른 사후관리 방법을 배우고 이행하는 것이다.

전문가들 역시 임플란트의 수명은 수술 후 사후관리가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환자가 임플란트 식립 이후 2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한 사례도 있는 만큼 금주와 금연, 올바른 양치질 관리, 정기적인 치과 방문 등이 철저하게 생활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 등으로 아무리 안정적으로 성공적인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거나 치아와 잇몸사이를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재식립을 해야 할 수도 있음을 지적한다.

성남서민플란트치과의원 한병협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전 많은 질문들을 받는데 대표적인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 식립 후 수명에 관한 질문이다. 금주와 금연,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치아와 잇몸사이를 올바르게 청소하는 등 기본적인 관리 수칙만 잘 지켜도 주위염이나 치주염을 미리 예방하고 안전하고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수술 후 수시로 치과에서 현재 상태에 대해 올바른 점검과 진료를 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염증들을 미연에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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