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7:50 (토)
베스티안 재단, 15일 ‘인공지능(AI)’ 주제로 한 바이오 혁신 세미나 개최
베스티안 재단, 15일 ‘인공지능(AI)’ 주제로 한 바이오 혁신 세미나 개최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2.09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바이오 분야 인공지능 연구개발기업 7개 사 주제발표
인공지능 분야 13개 기업과 네트워킹 가능
베스티안병원 전경 사진(사진=베스티안병원)
베스티안병원 전경 사진(사진=베스티안병원)

[바이오타임즈]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인공지능(AI)’를 주제로 제15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오는 2월 15일 세종시티 오송호텔 2층 리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RIS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이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이 주관하며 ‘혁신 의료기기 살롱’이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를 주제로 발표와 네트워킹으로 구성되며, 온라인(줌) 참여도 가능하다.

첫 번째 발표는 ‘Hyperlab: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히츠 임재창 공동창업자(연구팀장)가 발표하고, 두 번째 발표는 ‘Pharm CADD, AI & Quantum Physics-Based Drug Discovery’라는 주제로 팜캐드 황진하 전무(개발전략팀장)가 발표에 나선다.

세 번째 발표는 ‘약물-유전체 기반 약물 기전 해석 및 신약 재창출’이라는 주제로 카이팜 김완규 대표가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이화여대 시스템약물학 연구실에서 수행했던 약물-전사체 관련 연구 사례들과 카이팜이 자체 구축한 대규모 약물-전사체 플랫폼인 KMAP 분석 서비스를 소개한다.

네 번째 발표는 ‘AI Workflow Drug Discovery’라는 주제로 스탠다임 김한조 이사(글로벌전략본부장)가 발표에 나선다. 김 이사는 스탠다임이 개발한 Standigm ASK, Standigm BEST의 핵심 기능과 어떤 방식으로 초기 신약 발굴 연구를 도울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다섯 번째로는 ‘멀티 오믹스 네트워크 인공지능과 신약 개발’이라는 주제로 ㈜메디리타 배영우 대표가 발표한다. 배 대표는 네트워크 의학(Network Medicine)에 기반한 멀티 오믹스(multi-omics)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한다.

여섯 번째로는 ‘전 헬스케어 산업을 아우르는 AI기반 글로벌 복합신약 전문 제약회사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가 인공지능 기반 신규 복합제 발굴 기술 ARK 플랫폼 위탁/공동 연구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시스템생물학 기반의 약물 발굴’이라는 주제로 넷타겟 송제훈 이사(CITO)가 Ntrophy 플랫폼을 통해 질병 연구 및 기전 해석, 그리고 약물 타깃을 식별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플랫폼의 기능 및 이를 활용한 실사례들을 소개한다.

이번 바이오 혁신 세미나에는 발표에 참여하지 않지만, 에이조스바이오, 칼리시, 파로스아이바이오, 온코크로스, 피디젠, 오토믹스AI 등도 행사에 참여해 참관객과의 네트워킹에 나선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의 정보광장-> 교육/행사 안내의 공지를 통해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만나고 싶은 회사를 지정하면 지정회사와 만날 수 있도록 연락처를 공유한다. 신청 마감은 2월 13일(월) 24시까지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