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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글로벌 기술 이전 기대감 고조
강스템바이오텍, 글로벌 기술 이전 기대감 고조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1.1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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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계기로 아토피 피부염·골관절염 치료제 기술협력 적극 논의
130년 이상의 역사 지닌 유럽 제약사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판매 관련 미팅 확정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현장 모습(사진=강스템바이오텍)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현장 모습(사진=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오타임즈]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협력 등의 논의가 이어져 후속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종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에 대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관련해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유럽 제약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판매를 염두에 두고 미팅을 확정했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속하는 기업에서 치료제 기술 관련 자세한 설명 등을 요청해 향후 기술이전 등을 목표로 파트너십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골관절염 치료제의 경우 10여 개 나라에 연구개발 센터와 제조 사이트를 둔 제약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공동개발 기업이자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해 협업 중인 H사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 3자 미팅을 진행했으며, 해당 내용과 관련한 추가미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콘퍼런스 기간에 기술수출과 같은 빅딜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행사를 통해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을 뿐만 아니라 후속 미팅까지 진행된다”며 “올해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시험 결과를 확보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선 콘퍼런스 및 추가 미팅이 향후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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