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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의 허리통증, 비수술 치료로도 개선 가능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의 허리통증, 비수술 치료로도 개선 가능해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1.17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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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인통증의학과)
(사진=화인통증의학과)

[바이오타임즈] 허리, 다리 통증의 발생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허리디스크의 손상(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이라 할 수 있다.

질병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허리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연속된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라는 말랑말랑한 구조물이 무리한 힘에 의해 터지지 않은 채로 돌출되거나, 디스크가 터지며 내부의 수핵이라는 점성 액체가 튀어나와 곁에 있는 신경을 누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엉덩이 다리의 통증 및 저림이 발생하거나 극심한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두가지가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퇴행성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관절이나 인대들이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허리통증과 다리가 저린 증상이 발생하고, 엉덩이와 하지가 시린 느낌이 나기도 하며, 하지통증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풍선확장술 연수 및 교육 지정병원인 화인통증의학과 군자점 김세훈 대표원장은 “과거에는 외상 또는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해 급성증상을 보이는 소수의 환자들과 급 만성 허리통증을 겪는 장년층 환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해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고른 환자 분포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방법에 대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일부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수술이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치료방법은 아니다”라며 “상황에 따라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등의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이후 적절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다리의 통증 및 저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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