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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케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케어는 어떻게 해야 할까?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1.0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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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 상태를 보이고 있는 성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 중 절반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보유할 만큼 콜레스테롤 케어는 우리 모두의 숙제가 되었다. 콜레스테롤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콜레스테롤에 대한 잘못 알려진 상식도 많다.

대표적으로 콜레스테롤로 인한 식단 관리를 시작할 때, 흔히 새우나 계란의 섭취를 줄이곤 하는데 의외로 두 식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콜레스테롤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포화지방 함유량이 낮기 때문이다. 오히려 기름진 붉은 고기, 라면, 크림 등의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과도한 포화지방은 LDL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좁아져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는 뇌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의외로 식품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오는 콜레스테롤 비율은 20%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식단 조절만으로도 한계가 있다. 또한 현대인에게는 식단 조절 자체도 어렵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열처리배양건조물’(BBR 4401)은 장 내 콜레스테롤/담즙과 물리적 결합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체내 이동경로를 갖는다. BBR4401은 LDL 콜레스테롤 감소로 총 콜레스테롤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혈중 LDL-콜레스테롤 100 mg/dL 이상 150 mg/dL 미만 성인남녀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BBR 4401 섭취군에서 체내 LDL 콜레스테롤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무조건 낮아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에서 호르몬 생성과 뼈, 담즙 등의 중요한 성분이면서 많은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식단 관리, 영양제 섭취 등 올바른 방법으로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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