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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RICAI 2022에서 항균제 진단 기술력 선봬
퀀타매트릭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RICAI 2022에서 항균제 진단 기술력 선봬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01.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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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및 진단의학 관련 저명한 국제 학술행사에 꾸준히 참석해 기술력 소개
dRAST, 미국 FDA 510(k) 승인 신청 위한 준비 중
‘RICAI 2022’ 퀀타매트릭스 부스 현장(사진=퀀타매트릭스)
‘RICAI 2022’ 퀀타매트릭스 부스 현장(사진=퀀타매트릭스)

[바이오타임즈]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317690)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41th Annual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 초청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로 올해 41회를 맞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전 세계 헬스케어 기업과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업이 모이며 올해는 50여 개국, 1,500여 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연구성과와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퀀타매트릭스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2회 Réunion Interdisciplinaire de Chimiothérapie Anti-Infectieuse(이하 RICAI 2022)’ 심포지엄에 참여하여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소개했다.

RICAI는 균학, 바이러스학, 기생충학 등 미생물의 전 분야와 감염증 치료 등 다학제 간의 교류를 표방하는 학회로,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2019년과 2021년에도 같은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RICAI 2022’에서는 항균제 내성과 관련된 항감염 치료 및 기술 혁신 분야의 최신 현황을 교류했다.

퀀타매트릭스 유럽 법인은 심포지엄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전시했다. 진단검사의학과,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등을 대상으로 회사를 알리고 ‘dRAST’의 임상적 가치와 특징들을 설명했다.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는 현재 상용화된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중 가장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미생물 진단 의료기기다.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패혈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존 검사 대비 2~3일 빠르게 최적 항균제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RAST’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도입됐으며, 독일 림바흐 그룹과 스위스 admed 연구소에도 상용화됐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내 임상 시험 기관에서 ‘dRAST’에 대한 임상 평가를 시작, FDA 510(k) 승인 신청을 위한 준비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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