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이하 라이카)가 ‘연말기부행사’ 모금액을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기부행사’ 기부금액은 지난 15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송년 워크숍을 열고 플리마켓과 애장품 경매를 진행해 마련했다.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 코리아 및 북아시아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이정록 대표는 “매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 재단을 통해 올해 역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라인에서 자선 나눔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연말을 맞아 전직원이 직접 모여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록 대표는 “라이카는 ‘암 진단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Advancing Cancer Diagnostics, Improving Lives)’라는 사명 하에 고객에게 최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본 행사처럼 실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다한다는 측면에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창립 150주년을 맞은 라이카는 독일 누슬로흐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정민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