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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RM, 재생의료 사업화 지원 위한 S.A. 전문가 위촉 및 발전방안 워크숍 성료
KFRM, 재생의료 사업화 지원 위한 S.A. 전문가 위촉 및 발전방안 워크숍 성료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12.15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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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앰배서더, 찾아가는 R&D 지원 서비스로 현장 자문 진행
KFRM이 지원하는 연구과제에 대해 분야별로 전문 컨설팅 수행 예정
S.A. 전문가 위촉식 및 발전방안 워크숍 사진(사진=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S.A. 전문가 위촉식 및 발전방안 워크숍 사진(사진=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바이오타임즈]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이 지난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1차 S.A. 전문가 위촉식 및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2030년까지 10년간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연구지원사업을 맡아 재생의료 핵심 기초 원천 기술연구부터 임상시험까지 재생의료 분야 전주기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KFRM이 운영하는 사이언스 앰배서더(Science Ambassador, 이하 S.A.) 프로그램은 사업단이 CMC 등 허가규제, 비임상, 특허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조언하고 기술과 기술 간 연계를 도와주는 찾아가는 R&D 지원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21년 선정된 51개 전체 과제와 ’22년 선정된 56개 과제 중 26개 과제를 포함 총 77개 과제에 대해 S.A. 제도를 통해 현장 자문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S.A.로 위촉된 국가과학난제도전 협력지원단 성창모 단장을 포함한 17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자들의 사업화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 지원 및 성과 창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연계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향후 연구자들이 개발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뿐만 아니라 글로벌 규제당국의 승인을 넘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사업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자와 규제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S.A. 전문가는 수시 위촉 예정으로 현재까지 위촉된 S.A. 전문가는 ▲재생의료 기술 분야 3명, ▲규제 분야 10명, ▲특허 분야 4명, ▲투자·기술이전 분야 3명 등 총 20명으로 KFRM이 지원하는 연구과제에 대해 분야별로 전문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S.A.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과제 수행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체계적인 연구전략을 제안하고 노하우를 나누는 등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조인호 단장은 “이번 S.A. 전문가 위촉식 및 발전방안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과제가 성과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후속 연구단계 및 사업화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자와 S.A. 전문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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