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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대학병원 9곳과 초거대 AI 모델 연구 위한 공동 연구 계약 체결
카카오브레인, 대학병원 9곳과 초거대 AI 모델 연구 위한 공동 연구 계약 체결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2.12.13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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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중 CXR 의료영상 초안 판독문 생성 위한 연구용 AI 웹서비스 공개
초거대 AI 모델 적용된 의료영상 판독 보조 서비스 등 연구개발 범위 확대 계획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내 의료영상 서비스 혁신 선도할 것”
(사진=)
카카오브레인은 현재까지 총 9곳의 대학 병원과 의료영상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사진=카카오브레인) 

[바이오타임즈] 카카오브레인이 헬스케어 산업 내 초거대 AI 모델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은 현재까지 총 9곳의 대학 병원과 의료영상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2년 간의 공동 연구 기간 동안 협력 대학병원은 임상 현장의 경험과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카카오브레인은 의사의 판독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돕는 의료영상 초안 판독문 생성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유수의 대학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대학 병원은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이화의료원(서울, 목동 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순천향의료원(천안, 구미, 서울 병원) ▲아주대병원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카카오브레인은 고객 중심의 연구 개발에 초점을 맞추며 내년 상반기 중 흉부 엑스레이(CXR) 의료영상의 초안 판독문을 생성하는 연구용 AI 웹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상용화 모델 개발과 함께 초거대 AI 모델이 적용된 의료영상 판독 보조 서비스의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세계 최대 수준의 협력 규모를 기반으로 초거대 AI 기술을 적용한 의료영상 판독 보조 서비스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유수의 대학 병원과 힘을 합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의료영상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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