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31 01:25 (금)
종일 배가 부글부글…방귀냄새 지독 또는 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면?’
종일 배가 부글부글…방귀냄새 지독 또는 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면?’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12.01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타임즈] 시도 때도 없이 배가 부글부글 끓는 듯한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은 더욱 심해지곤 하는데, 이런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일 확률이 높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장관의 뚜렷한 기질적 이상이 없음에도, 만성적인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장애 등을 겪는 질환을 말한다.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더욱 급증하고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배가 부글부글하는 것 외에도 다른 증상이 동반되곤 한다. 방귀냄새가 지독하거나 배에 가스가 자주 차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중 하나이다. 또한 스트레스와 특정 음식으로 인해 증상은 더욱 악화되기도 하며, 완치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약은 없으며,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도 없다. 이에 전문가들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저포드맵 식품의 섭취를 권장한다.

포드맵(FODMAP)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소화가 되지 않는 당 성분을 말한다. 올리고당이나 단당류, 이당류, 폴리올 성분과 같은 고포드맵 식품은 복통과 배변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이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두부, 아몬드, 바나나, 당근 등의 저포드맵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의 장이 과민한 탓은 장 내에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섭취가 필요하다. 실제로 많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 장 건강 관리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찾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프리(Pre)바이오틱스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프리(Pre)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로 장 환경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지만, 프리(Pre)바이오틱스의 올리고당 원료들은 고포드맵 식품에 속한다. 일반적으로는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이를 섭취한다면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배가 부글부글하는 느낌을 자주 받거나 지독한 방귀냄새와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사람들은 저포드맵 유산균을 섭취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