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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브레인, 포스코 IMP 선정 및 시드투자 유치 성공
니어브레인, 포스코 IMP 선정 및 시드투자 유치 성공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12.0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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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류 예측 모델 닥터니어 개발 고도화와 판로개척 지원
후속 투자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 프로그램 연계 등도 지원받아
뇌 질환 환자의 MRI·MRA 이미지 기반 혈관 모양과 혈관을 통해 흐르는 혈류의 속도와 압력까지 예측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닥터니어(Dr. NEAR)’ 제품 이미지(사진=니어브레인)
뇌 질환 환자의 MRI·MRA 이미지 기반 혈관 모양과 혈관을 통해 흐르는 혈류의 속도와 압력까지 예측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닥터니어(Dr. NEAR)’ 제품 이미지(사진=니어브레인)

[바이오타임즈] 니어브레인㈜(대표 이태린)이 포스코가 개최하는 스타트업 발굴· 육성프로그램인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 기업 선발’에 참여해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니어브레인은 이번 투자 유치로 포스코의 벤처기업 육성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와 함께 그간 개발해온 ‘닥터니어(Dr. NEAR)’의 제품 고도화와 판로개척 사업화 지원도 받게 된다. 또한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 프로그램 연계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받는다.

니어브레인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회사로, 뇌 질환 환자의 MRI·MRA 이미지 기반 혈관 모양과 혈관을 통해 흐르는 혈류의 속도와 압력까지 예측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닥터니어(Dr. NEAR)’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의료진에게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혈류역학 관련 수리 모델 ▲3차원 혈관 생성 기술 ▲인공지능 연계 혈관 최적화 모델 관련 기술 ▲인공지능 연계 혈류역학 해석 기술 ▲인공지능 기반 뇌 질환 위험도 예측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다.

니어브레인 이태린 대표는 “이번 포스코 IMP 선정과 시드투자 유치는 니어브레인이 보유한 기술력,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혁신에 도전하는 기업이라는 점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제품 개발에 속도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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