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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디톡스, 4분기 고성장 전망에 강세
[특징주] 메디톡스, 4분기 고성장 전망에 강세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11.10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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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과 필러 사업에서 동반 매출 상승으로 3분기 호실적 기록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사진=메디톡스)

[바이오타임즈] 메디톡스(086900)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메디톡스는 10일, 전 거래일보다 8.27%(9,100원) 오른 11만 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디톡스 주가의 상승 배경으로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와 4분기 고성장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톡스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이 2분기 대비 7% 증가한 533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톡신과 필러 사업에서 동반 매출 상승을 이뤄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40% 증가한 145억 원, 당기 순이익은 32% 감소한 131억 원이고 영업이익률은 27%를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57%, 순이익은 36% 감소했다. 메디톡스의 설명에 따르면 작년 3분기는 미국 보툴리눔 톡신 기업 앨러간과의 계약 종료 정산으로 일시적으로 많은 수익이 반영됐다.

메디톡스의 분기 기준 매출이 500억 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3분기를 제외하면 2019년 4분기 이후 11분기 만이다. 영업이익률 27%도 2019년 1분기 달성한 3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이 2020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고 필러 매출이 꾸준하게 상승한 것이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도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시장점유율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10일 신한투자증권은 메디톡스가 호실적과 중장기 모멘텀을 모두 보유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7만 5,000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4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도 3분기와 마찬가지로 톡신 및 필러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비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며 “필러는 신규 제품의 CE 인증 효과를 바탕으로 3분기를 기점으로 매 분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메디톡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3% 오른 562억 원, 2,593% 급등한 15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2000년에 설립되어 A형/B형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 치료제 생산업, 단일클론항체 생산업, 재조합 단백질 생산업, 연구개발 및 연구개발용역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피부 주름 완화 성분인 보툴리눔 톡신 제재 의약품을 개발해 제조 판매하고 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의약품 기업인 메디톡스코리아 등 국내 및 일본, 태국 소재 회사 7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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