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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클리노믹스, 심근경색 미리 알 수 있는 지표 개발 성공 "급등"
[특징주] 클리노믹스, 심근경색 미리 알 수 있는 지표 개발 성공 "급등"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11.08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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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간단한 유전자 검사만으로도 심근경색을 조기 예측, 예방 가능
미래 심근경색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상품을 최대한 신속히 출시하는 게 목표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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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게놈(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클리노믹스(35277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8일 낮 1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0.06%(1,400원) 오른 8,380원에 거래 중이다.

클리노믹스의 이 같은 상승 배경에는 조기 심근경색 지표 개발 성공 소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대량의 게놈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기 심근경색과 연관된 유전자 바이오마커 후보 확보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는 울산시에서 주도한 한국인 1만명게놈사업의 지원으로, 유니스트 게놈센터, 울산대학교병원, 울산병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시가 주관한 ‘한국인 1만명게놈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건강한 사람 4,700명과 환자 5,300명 등 총 1만 44명의 한국인 게놈 정보를 수집, 해독한 것이다.

게놈(Genome·유전체)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한 생물체가 갖는 유전정보의 총합을 말한다.

사람의 게놈이 인간게놈인데, 그 구성단위인 4종류의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분석하면 생명체 본질 이해부터 질병 치료, 노화 극복 등 궁극적인 생명체의 기능 이해와 조절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초대형 바이오 데이터 구축이다. 참여자들로부터 얻어진 생활 습관 정보, 의료 정보, 유전 정보를 바탕으로 한 한국인 게놈 지도가 완성되면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이나 희귀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특히 질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유전자 지도도 작성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사례는 질환자의 게놈 정보를 수집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자발적인 참여를 원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클리노믹스의 설명에 따르면 울산1만명게놈사업에 참여한 정상인과 환자들의 게놈을 정밀히 분석해 혈전증(Thrombosis), 섬유소 용해(Fibrinolysis), 염증(Inflammation), 지질 대사(Lipid metabolism)와 관련된 많은 유전자 변이가 조기 심근경색과 관련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일부의 게놈 영역만 분석하는 기본의 선택적게놈해독(DNA-chip)이 아닌 인간 게놈 전체영역을 모두 해독해 매우 높은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는 전장게놈해독(Whole genome sequencing)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방대한 빅데이터 생산을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조기 심근경색 관련 유전자 변이 마커 85개를 발굴할 수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 모든 사람이 간단한 유전자 검사만으로도 심근경색을 조기 예측, 예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클리노믹스 관계자는 “울산 게놈규제자유특구 사업에서 구축된 세계 최고 성능의 바이오데이터팜(BioFarm)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활용해 현재 발굴된 마커의 검증 및 최적화 연구를 진행 중이며, 미래 심근경색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세계 최고의 상품을 최대한 신속히 출시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클리노믹스 박종화 대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심근경색을 예측 및 진단하는 기술을 확보해 심장병 진단에서 세계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우선이며, 1만명게놈 등을 이용해 다른 질병의 예측과 진단상품개발도 가능하다”라며 “본 연구 결과에 대한 추가 검증을 진행 중이며, 신속한 상품화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클리노믹스는 게놈 기반 암/질병 조기진단 전문 기업으로, 액체생검 및 다중 오믹스 기술을 통한 암 조기진단과 질병 및 노화 정복을 추구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게놈 기반 바이오헬스 정보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혈액에서 CTC 및 cfDNA를 동시 검출하는 기술 및 다중 오믹스 분석 기술을 통해 전 주기적인 게놈 기반 암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게놈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유전자 가위 등 유전자치료제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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