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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실적 확대로 차입금 규모 축소
일양약품, 실적 확대로 차입금 규모 축소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11.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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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 규모는 약 830억 원대로 10여 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
긍정적 경영실적으로 차입금 상환 지속 추진
(사진=일양약품)
(사진=일양약품)

[바이오타임즈]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긍정적 경영 실적에 따라 풍부한 유동성으로 차입금 상환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양약품 차입금 규모는 약 830억 원대로 10여 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며, 이는 실적 확대로 풍부해진 유동성을 지속해서 차입금 상환에 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단기차입금’ 해결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전년 말과 비교하여 약 173억 원(6월 말 기준)을 축소했으며, 부채비율 또한 전년 대비 11% 낮춰 71%대를 낮췄다.

지난해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신약 ‘놀텍’과 ‘슈펙트’ 및 ‘백신’ 등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인 3,713억 원(연결 재무제표)을 기록했으며, 약 410억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260억 원 등을 기록해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확보했다.

회사는 올해도 신약과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및 해외사업부와 건강사업부 등 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속적인 자체 실적 확대로 차입금 상환 재원에 대한 부담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일양약품은 금리 인상과 실물경제 악화로 금융비용 절감과 차입금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균형 있는 경영성과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차입금 규모를 줄여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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