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깨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단순한 증상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질환과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고 만성화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진료와 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과 석회화근염, 오십견 등 다양하며 중장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어깨 통증은 오십견을 의심한다. 대부분은 이러한 통증과 증상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깨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회전근개 파열을 이야기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힘줄 파열로 어깨를 스스로 들어 올리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며, 반대로 오십견의 경우 어깨 관절이 굳으면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뿐만 아니라 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침착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선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에 충격파를 가하여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 중 하나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치료하여 힘줄 및 그 주변의 조직 등이 회복되도록 돕는 치료를 말한다.
대전 서울삼성마취통증의학과의원 정일환 원장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석회화건염, 회전근개파열 등의 질환뿐만 아니라 팔꿈치 통증, 손목통증, 방아쇠수지, 엉덩이통증, 무릎통증, 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질환과 통증 개선을 위해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며 “질환과 증상이 발생한다면 초기 대응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