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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샤페론, 바이오유럽서 기술이전 기대감에 상한가
[특징주] 샤페론, 바이오유럽서 기술이전 기대감에 상한가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10.2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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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성승용, 이명세 샤페론 공동대표(사진=샤페론)
왼쪽부터 성승용, 이명세 샤페론 공동대표(사진=샤페론)

[바이오타임즈] 샤페론(378800) 주가가 상장 3일째인 오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샤페론은 21일 코스닥시장에서 낮 1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3%(2,140원) 급등한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샤페론은 이날 ‘바이오 유럽 2022’에 참가해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1대 1 미팅을 통해 자사의 파이프라인과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이오 유럽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 약 60개 국가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진과 사업개발부서, 기관투자자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면역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세계 최초로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 및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동시 라인업을 지닌 것이 강점이다. 난치성 염증 질환 신약인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염증복합체 억제제 합성신약과 기존의 항체 치료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구조의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샤페론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는 GPCR19-P2X7-NLRP3 염증복합체 작용 경로를 통해서 염증의 개시 및 증폭 프로세스 모두에 작용해, 광범위한 항염증 작용을 통한 높은 효과와 주로 면역세포에만 발현하는 GPCR19의 특성으로 높은 안전성을 나타낸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인 ‘누세핀(NuSepin®)’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개발했다. 또 기존 항체 치료제를 10분의 1로 경량화해 다양한 제형 개발을 위한 접근이 쉽고 높은 안정성으로 기존 항체 치료의 단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나노바디(Nanobody) 기반의 차세대 항체 치료제를 면역항암제 개발에 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NuGel’(임상 2상) ▲코로나19 치료제 ‘NuSepin’(임상 2b·3상)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NuCerin’(임상 1상)이 있다.

사페론은 2021년 3월 국전약품과 치매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올해 4월에는 브릿지바이오와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김정태 샤페론 사업개발 전무는 “바이오유럽 2022에서 세계 각국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활발한 논의를 갖고, 글로벌 시장에 샤페론의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려 빠른 상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페론은 지난 1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하단(8,200원)보다 낮은 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일반 대상 공모청약 최종 경쟁률은 9.4대1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 건수는 6,262건이었으며, 청약증거금은 161억 원이 들어왔다.

샤페론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임상 및 자체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시장 사업개발을 위한 운영 자금으로 사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승용·이명세 샤페론 공동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염증질환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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