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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 93곳 R&D 현황·기업정보’ 영문으로 총망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 93곳 R&D 현황·기업정보’ 영문으로 총망라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9.14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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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 발간
글로벌 시장과 국내 기업 간 가교역할 수행 기대
​2022년도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 표지(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2년도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 표지(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93곳의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기업정보를 담은 ‘2022년도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 제작은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국내·외에 알려 해외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이번에 새로 개정된 디렉토리북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국제경쟁력과 신약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디렉토리북은 크게 국내 ▲제약산업 현황과 ▲제약기업 정보로 구성된다.

제약산업 현황은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를 비롯해 연구개발(R&D) 투자·신약 파이프라인·제약산업 생태계 조성·해외 진출 현황과 협회 소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제약기업 정보는 제약바이오기업 93개 사의 설립연도·제조/판매 제품 범주·주요 사업과 연구개발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실었다.

바이어와 회원사의 연결을 위해 해외업무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도 수록했다. 특히 기업체의 해외 협력모델, R&D 파이프라인 등 연구개발 현황과 주력 제품 목록, 진출 국가, 진출 형태 등을 망라했다. 향후 협회 및 회원사의 유관 기관‧해외 기업 방문 등에 책자를 적극 활용, 글로벌 시장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협회 원희목 회장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한국 제약사들과의 협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2022년도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은 글로벌 시장과 국내 기업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문 디렉토리북은 114개 한국주재 대사관 및 15개 주한 상공회의소에 배포할 예정이며, 협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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