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1-05 21:10 (화)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73개 사 현장 부스 신청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73개 사 현장 부스 신청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9.07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1일 개최,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AI·의료기기 등 다양한 기업 참가
온·오프 하이브리드 진행 예정, 온라인 채용관은 9월 잡코리아에 오픈
2019년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현장(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19년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현장(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제약·바이오산업 단독으로 개최되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73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부스 설치 등 현장 참가 신청을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7일 현재까지 73개 회원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 현장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9월부터 문을 여는 온라인 전용 채용관에도 회사 인재상과 하반기 채용계획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추가로 14개 사는 채용설명회 개최, 9개 사는 멘토링 진행 등의 계획도 내놓았다. 참가 신청 기업들이 매출 1조 원대 이상의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물론 바이오 벤처와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규모 및 주력 분야가 다양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전망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치러지며, 온라인 전용 채용관의 경우 9월 중순까지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추가 참여도 가능한 만큼 참가 기업들의 최종 규모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현장 행사로만 진행된 2019년 당시 73개 기업이 참여했고, 의료기기·화장품·건강기능식품산업 등과 함께 진행된 지난해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에는 13개의 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한 바 있다.

협회는 이번 채용박람회의 온라인 채용관이 9월 중 채용 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개설돼 12월까지 상시 운영함에 따라 채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업을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참가 기업에게 해당 사이트의 전체 인재풀을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는 점도 혜택으로 꼽힌다.

협회는 “아직 현장 부스 설치 등을 신청하지 않은 회원 기업들은 지금이라도 채용박람회 참여 의사가 있을 경우 온라인 전용 채용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온라인 참가 신청도 9월 중순까지는 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현재까지 2022년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73개 회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건일제약 ▲경동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더유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성제약 ▲동아제약 ▲동아ST ▲라이프시맨틱스 ▲레몬헬스케어 ▲메디톡스 ▲바라바이오 ▲바이넥스 ▲보령 ▲보로노이 ▲비씨월드제약 ▲삼아제약 ▲삼양홀딩스 ▲삼일제약 ▲삼진제약 ▲삼천당제약 ▲세닉스바이오테크 ▲신풍제약 ▲아울바이오 ▲알보젠코리아 ▲영진약품 ▲에스텍파마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케이이노엔 ▲에스티젠바이오 ▲우정바이오 ▲유영제약 ▲유유제약 ▲유케이케미팜 ▲유한양행 ▲웰트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뉴원사이언스 ▲제일약품 ▲종근당 ▲지피테라퓨틱스 ▲티온랩테라퓨틱스 ▲파마리서치 ▲퍼슨 ▲펜믹스 ▲하나제약 ▲하이센스바이오 ▲한국아브노바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환인제약 ▲휴메딕스 ▲휴온스 ▲ 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젤 ▲히츠 ▲GC녹십자 ▲GC셀 ▲JW신약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