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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퀀타매트릭스, 30% 가까이 급등...“왜?”
[특징주] 퀀타매트릭스, 30% 가까이 급등...“왜?”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08.19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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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사진=퀀타매트릭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사진=퀀타매트릭스)

[바이오타임즈]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317690)의 주가가 강세다.

퀀타매트릭스 주가는 19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97%(1,900원) 오른 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의 이와 같은 급등 배경으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 8,812명 늘고, 위중증 환자는 492명, 사망자는 83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로나 진단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 회사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퀀타매트릭스의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QPLEXTM COVID-19 test’는 비강 안쪽 벽면을 긁어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는 비인두강 채취(Nasopharyngeal swab) 검사와 객담(Sputum) 검체를 통한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

한편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2010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성훈 교수 연구실 BiNEL(Biophotonics and Nano Engineering Lab)로부터 분리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direct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 디라스트)로, 주요 적응증은 패혈증이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 전기공학 학∙석사 수학 후 △UK Berkeley 생체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회사는 대표 제품 ‘dRAST’,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 패혈증 솔루션을 비롯해,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QDST’(QuantaMatrix Drug Susceptibility Test), 알츠하이머병 진단 보조키트 ‘QPLEX Alz Plus Assay’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현재 사용 중인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중 가장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미생물 진단 의료기기다.

패혈증은 시간당 생존율이 약 9%씩 감소하고 30일 내 사망률이 20~30%로 가장 높은 질병으로 병원 내 직접 사인 1위인 중증질병이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패혈증 양성 판정 이후 4~7시간 이내에 최적 항생제를 처방해 주는 솔루션으로, 퀀타매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균의 성장 반응에 따라 더욱 빠른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존 항생제 감수성 검사 대비 검사 시간을 30~50시간 단축해준다.

박테리아에 의한 혈류 감염은 빠른 발견이 핵심이다. 이에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빠른 시간 내에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생제를 찾아주고, 광범위한 항생제 처방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고 글로벌 항생제 내성 확산 저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4개 상급종합병원과 독일의 대형 의료 검사기관인 림바흐 그룹(Limbach Group)에서 dRAST를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 내 일부 기관에서 dRAST에 대한 임상 평가가 시작돼 연내 미국 FDA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경우 패혈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6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연평균 증가율이 무려 13%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현존하는 경쟁사가 미국의 Accelerate Diagnostics밖에 없다는 점도 주요 기회 요인이다.

퀀타매트릭스는 dRAST 외에도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의 패혈증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 패혈증 솔루션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 패혈증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목표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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