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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노모도제넥신 “세포배양배지로 균형 있는 ‘아미노산’ 공급 기대”
아지노모도제넥신 “세포배양배지로 균형 있는 ‘아미노산’ 공급 기대”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07.1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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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배지, 양질의 아미노산 포함
“세포 성장 및 생산 원활하도록 환경 구축”
사진=아지노모도제넥신
사진=아지노모도제넥신

[바이오타임즈]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 중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단백질로 인체의 20%를 구성한다. 몸무게가 50kg인 사람의 몸에는 약 10k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셈이다.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 단위는 아미노산(amino acid)이다. 아미노산은 뼈, 근육, 피부 조직을 구성하고 호르몬, 효소 및 신경 전달 물질로 합성된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20가지의 아미노산이 필요하다. 20개 아미노산 중 히스티딘, 이소류신, 류신, 리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총 9가지가 필수 아미노산에 속한다. 

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필수 아미노산과는 달리 외부 음식물을 섭취하여 얻을 수 있다. 주로 육류, 계란, 가금류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통해 보충된다. 아미노산은 우리 몸의 필수 기능 대부분을 조절하는 만큼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필수다. 즉, 신체에서 만들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공급하면 신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아미노산에 주목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바이오 제약은 세포를 배양해 인체에 이로운 성분을 생산하여 추출해내는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바이오 제약 부문 성장에 있어 세포배양배지는 필수다. 

아지노모도제넥신 관계자는 “세포배양배지는 배양기 내에서 세포의 성장과 생산을 촉진하는 영양 물질로, 세포의 성장과 생산이 원활히 일어나도록 환경을 구축해주는 ‘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인체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을 주원료로 하는 세포배양배지는 인류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바이오 제약 산업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아미노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포배양배지를 제조∙판매∙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난 30여 년간 축적한 아지노모도의 세포배양배지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지노모도의 아미노산 연구 역량과 전문지식이 뒷받침된 고품질 아미노산이 포함된 셀리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셀리스트 시리즈는 CHO-K1, CHO-S, CHO-DG44, CHO-DXB11을 포함한 대부분의 CHO 셀 라인에 적용할 수 있다. 우수한 세포 성장 속도와 단백질 생산능력을 동시에 충족해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제약 시장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무혈청 화학 조성배지의 경우, 동물유래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며 조성물을 특정할 수 있어 첨단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자립화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스위치 프로그램(SWITCH PROGRAM)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세포배양배지 제품 개발 비용 부과 없이 배지를 변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효율적으로 세포배양배지 변경 서비스로 생산성과 항체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 비용 절감 등 효과를 제공한다. 

아지노모도제넥신 관계자는 “아미노산은 미생물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에 필수 성분”이라며 “바이오 제약산업 업계에 양질의 세포배양배지를 제공해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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