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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 캐나다 씨클리카와 골수섬유증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협력
온코크로스, 캐나다 씨클리카와 골수섬유증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협력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6.0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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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인력들과 AI 플랫폼 결합
암을 포함한 난치성 질환의 환자에게 획기적인 솔루션 제공 위해 노력
(사진=)
온코크로스의 최고개발책임자(Chief Development Officer)인 강지훈 부사장(사진 왼쪽)과 씨클리카의 최고대외협력책임자(Chief Partnership Officer)인 번 디 비아시(Vern De Biasi) 박사가 온라인으로 공동연구개발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온코크로스)

[바이오타임즈] AI 신약 개발기업 온코크로스는 캐나다 씨클리카(Cyclica)와 골수증식 종양의 한 종류이며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크다고 알려진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씨클리카는 AI 신약 물질 발굴 플랫폼을 이용하여 신약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디자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온코크로스는 특정 적응증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물질을 탐색하고 새로운 물질의 최적 적응증을 예측하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공동연구 개발 계약은 양사가 작년에 체결한 공동협업 계약의 연장선상에서 맺어진 것으로서, 양사는 그동안 공동 R&D 프로젝트로 진행할 타깃 질병과 연구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골수섬유증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골수섬유증은 다능성 조혈모세포의 클론성 증식이 원인이 되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 집단이 사이토카인, 성장인자 등을 분비하게 되고 이로 인한 골수의 섬유화와 골수 외 조혈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위험군에서 평균 생존 기간이 27개월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병의 진행에 따라 백혈구 감소에 따른 감염의 위험과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위험이 커지며, 10년 이내 10~20%의 환자들이 급성 백혈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난치성 질환이다.

씨클리카의 공동설립자인 나히드 커지(Naheed Kurji) CEO는 “AI 신약 개발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와 상호보완적인 역량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기업과 힘을 합치는 것이 씨클리카의 핵심 전략”이라며 “ 씨클리카와 온코크로스 양사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인력들과 AI 플랫폼을 결합하여 진행할 이번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는 향후 난치성 질환 및 항암신약 개발에 있어서 유망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제한된 치료제로 힘든 투병을 이어오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의미를 줄 것이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코크로스의 김이랑 대표는 “글로벌 AI 선두 주자인 씨클리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서로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AI 기술들을 결합함으로써 더욱 가능성 큰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양사는 암을 포함한 난치성 질환의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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