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이끄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강경선, 이하 CARM)가 바이오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및 성장, 바이오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CARM 투자포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CARM 기업교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투자포럼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스타트업 육성이 목적으로, CARM 회원사의 역량과 정부 지원 정책을 활용하여 기초가 튼튼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2019년에 98억 달러에서 2020년에 199억 달러로 2배 이상 투자가 증가하며 급성장 중이다. 국내도 첨단재생의료 법률이 제정되고 대형 제약사는 물론 스타트업까지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와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ARM은 이번 프로젝트가 첨단재생의료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CARM 투자포럼’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성장 노하우 ▲협업 네트워크 ▲자금 등 3가지 솔루션이 제공된다. 첨단재생의료 선도 회원사가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분야별 노하우를 자문하고,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파트너링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인포뱅크와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가 TIPS와 WINGS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 함께 비전을 완성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법인 설립 5년 이하(2017년 1월 1일 이후 창업)의 첨단재생의료 관련 기업으로, 시드 또는 프리A 단계의 투자를 유치하는 스타트업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CARM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제출서류를 종합해 검토한 후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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