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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바이오 코리아 2022’ 컨퍼런스 재생의료 세션 성황리에 마무리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바이오 코리아 2022’ 컨퍼런스 재생의료 세션 성황리에 마무리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5.13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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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과 공동으로 재생의료 세션 진행
재생의료의 국내외 규제 동향, 특허 전략, 유전자 세포 치료제의 글로벌 트렌드 현황 논의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2에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과 공동으로 재생의료 세션을 진행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13일 바이오 코리아 2022에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과 공동으로 재생의료 세션을 진행했다. 컨퍼런스 현장에는 많은 참관객들이 모여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바이오타임즈]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2’가 13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강경선, CARM)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과 공동으로 개최한 ‘BIO KOREA 2022 컨퍼런스 CARM&KFRM 재생의료 세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보건의료 미래혁신기술’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50개국 7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만 4,000여 명이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7개국 150여 명의 바이오 헬스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치료 기술과 디지털헬스 등 최신 산업 정보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CARM 기업교류위원회가 진행한 ‘유전자 세포 치료제의 글로벌 트렌드 현황’ 세션에서는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부터)주지현 입셀 대표,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 김건수 ㈜큐로셀 대표, 이주연 엑셀세라퓨틱스 연구소장, 이재영 ㈜툴젠 개발파트장이 유승권 좌장(사진 맨 오른쪽)의 사회로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대량생산’과 관련한 패널 토론을 펼쳤다(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이라는 주제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첨단바이오의약품 국내외 규제 동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 조화 논의 ▲재생의료 기술에 기반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특성에 따른 특허, 비임상시험 및 허가 전략 논의 ▲유전자 세포 치료제의 글로벌 트렌드 현황 순으로 세션이 진행됐으며, 컨퍼런스 현장에 많은 참관객이 몰려 열띤 분위기가 조성됐다.

CARM 정책위원회가 진행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국내외 규제 동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조화 논의’는 이득주 ㈜지씨셀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KFRM이 진행한 ‘재생의료 기술에 기반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특성에 따른 특허, 비임상시험 및 허가 전략 논의’는 손성구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본부장이 좌장을 맡았다.

또한 CARM 기업교류위원회가 진행한 ‘유전자 세포 치료제의 글로벌 트렌드 현황’ 세션은 유승권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지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교수이자 입셀 대표가 ‘신개념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발표했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연구자로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학계와 산업계의 동향과 개발 지향점을 공유했다.

이어 주지현 입셀 대표,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 김건수 ㈜큐로셀 대표, 이주연 엑셀세라퓨틱스 연구소장, 이재영 ㈜툴젠 개발파트장이 유승권 좌장의 사회로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대량생산’과 관련한 패널 토론을 펼쳤다.

이번 패널 토론에서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연구개발 역량의 지속적 성장만이 대한민국의 차세대먹거리를 바이오, 특히 유전자 세포치료제의 개발에서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CGT CMC.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관련 글로벌 동향’을 발표한 Miltenyi Biotec B.V. & Co. KG의 Ulf Bethke 대표

마지막 세션은 Miltenyi Biotec B.V. & Co. KG의 Ulf Bethke 대표가 ‘CGT CMC.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관련 글로벌 동향’에 관해 발표했다.

한편 CARM은 어제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아폴로룸에서 진행된 호주의 임상 및 재생의료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호주무역투자대표부가 ​BIO KOREA 2022 참가한 호주 기업 대표들과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호주무역투자대표부가 ​BIO KOREA 2022 참가한 호주 기업 대표들과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주의 임상 및 재생의료 쇼케이스'(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쇼케이스에는 ▲아태 지역 및 미국 베이스의 전 단계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전문 CRO George Clinical ▲전 단계 전 치료 분야 임상 개발 전문 CRO Novotech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초기임상 전문CRO Southern Star Research ▲초기 임상 전문 임상 사이트 Scientia Clinical Research ▲타가 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의약품 연구개발 Regeneus 등 호주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를 홍보하고, 한국 기업들과 Q&A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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