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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 제프리스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바이오 USA서 파이프라인 홍보
파멥신, 제프리스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바이오 USA서 파이프라인 홍보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5.1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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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제프리스 헬스케어 콘퍼런스 초청 참석
BIO USA 2022에도 참석해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논의

[바이오타임즈]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208340)이 6월 미국에서 열리는 제프리스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석에 이어 바이오 USA에 참여해 글로벌 파이프라인 홍보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파멥신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프리스 헬스케어 콘퍼런스(Jefferies Healthcare Conference)’에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제프리스(Jefferies Group LLC)가 글로벌 제약, 생명공학, 의료기기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행사다. 3,000명 이상의 주요 경영진과 다양한 투자 전문가들이 장단기 투자 기회와 미국 및 국제적 헬스케어 분야의 현재 동향에 대해 논의한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이사는 “제프리스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5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지만 한국 기업의 참여는 매우 드물다”며 “이번 행사 참여는 파멥신에게 새로운 투자자 발굴 및 해외 네트워크 확장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파멥신은 연이어 진행되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2’에도 참석해 올린베시맙, PMC-309, 403 등 회사의 신약후보물질을 홍보하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산업 분야 글로벌 콘퍼런스 행사로, 관련 기업과 종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업적, 학술적으로 교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다.

파멥신의 항암치료제인 올린베시맙은 신생혈관의 형성을 억제해 암의 성장을 막는다.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erck)와 함께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 대상으로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작년 12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환자 모집을 이어가고 있다.

파멥신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다양한 논의들이 콘퍼런스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MSD(미국 머크)와 진행 중인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의 시작도 콘퍼런스 현장에서 이루어졌다”며 “임상을 앞둔 안과 질환 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비롯해 이중항체 기술 등 지금까지 확보한 연구 결과들을 최대한 많은 기업 및 전문가에게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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