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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中 제민헬스와의 협력으로 中 진출 가속화
바이오플러스, 中 제민헬스와의 협력으로 中 진출 가속화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5.0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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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 필러 및 유착방지제 등 제품 판매를 위한 합자로서 의미 있어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을 통한 중국 시장 적극 공략

[바이오타임즈] 바이오플러스(099430, 대표이사 정현규)가 중국 제약·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Chimin Health Management(이하 제민헬스)와 손잡고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및 유착방지제 등 의료기기 사업 진출을 가속한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제품의 개발 및 생산, 의료기기 수입허가 및 판매 등 각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조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의료기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협의 내용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중국 현지에 합자회사(회사명: 바이오플러스-제민(해남)유한공사, 宝奥普乐济民(海南)生物科技有限公司) 설립도 진행 중이다.

해당 합자회사(회사명: 바이오플러스-제민(해남)유한공사, 宝奥普乐济民(海南)生物科技有限公司)는 바이오플러스의 제품을 중국으로 수입해 수입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뒤, 중국 내 모든 지역에 대한 독점총판권을 갖고 유통 및 판매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제품은 필러(HyalDew), 유착방지제(InterBlock), 관절활액제(HyalSyno), 방광염 치료제(Blad-Care) 등이다.

1996년 설립된 제민헬스는 중국 저장성 소재 제약·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의료건강서비스업, 의료기기, 화학제약 등이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시설의 경우 일본 후생노동성 GMP 승인을 획득해 생산활동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보아우 국제병원 등 중국 내 2개의 대형 종합병원을 소유·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저장, 상하이 및 스페인 3곳에 생산기지가 있고, 중국 내 병원 판매 네트워크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상하이증시에 상장했으며, 직원 수는 2,000여 명, 시총은 약 1조 원 규모이다.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대해 제품 수출에 이어 부가적으로 중국 내 판매 수익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비즈니스 모델 정립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설명이다. 향후 해당 제품 외에도 바이오플러스가 생산·수출하고 있는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며, 중국 내 생산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각 제품의 임상 긴급 수입 의료기기 허가를 보아우 의료특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민헬스가 운영하는 보아우 국제병원이 수입 의료기기 허가, 임상 연구, 임상 사용 등에 우대정책을 받는 하이난 보아우 러청 의료선행구에 있는 직접적인 수혜 병원으로서 여러 제품 허가를 받은 경험이 있어, 빠르면 2분기 말 늦어도 3분기 내로는 임상 긴급 수입 의료기기 허가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년 또는 1년 6개월 내로 NMPA(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 수입허가까지 취득한다는 목표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의료기기 사업의 연구개발 기술력과 인허가 및 유통 노하우 등 양사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면서 “세계적인 규모의 의료 시장인 중국 진출을 통해 회사의 실적과 경쟁력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전에 미용·성형 프랜차이즈병원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쯔밍병원그룹과의 합자에 이어 제품 판매를 위한 합자로서써 큰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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