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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 2022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 공동연구기관 선정
에스바이오메딕스, 2022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 공동연구기관 선정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2.04.2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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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하지 허혈 치료를 위한 인젝터블 콜라겐마이크로젤-줄기세포 조직체 개발
주관기관 KIST와 공동연구, 에스바이오메딕스는 GMP 제조공정 확립과 비임상·임상 수행

[바이오타임즈]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중증 하지 허혈 치료를 위한 인젝터블 콜라겐마이크로젤-줄기세포 조직체 개발’이 2022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난치질환 극복과 글로벌 바이오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생의료 분야의 기초·원천 핵심기술 개발부터 치료제·치료 기술 등 임상까지 연구 개발 과정 전 주기를 지원한다.

‘중증 하지 허혈 치료를 위한 인젝터블 콜라겐마이크로젤-줄기세포 조직체 개발’은 신소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젤과 줄기세포를 결합하여 기능이 강화된 3차원 세포조직을 형성하는 것이다. 향후 재생의료 분야에 있어 세포조직 치료제로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과제의 주관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생체재료연구단 김상헌 박사)이며,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인젝터블 콜라겐마이크로젤-줄기세포 조직체의 GMP 제조공정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비임상시험 실시 및 임상시험 진입을 수행하게 된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021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을 통하여 개발 중인 중증 하지 허혈 세포치료제 FECS-Ad의 1상을 완료하고 2a상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규 과제의 공동연구기관 선정으로 관련 질환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치료제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의 폭넓은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임상 개발 및 신규 치료제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해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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