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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사 리젠셀, 지난해 나스닥 및 뉴욕 증시 최고 IPO 종목 중 하나로 선정
나스닥 상장사 리젠셀, 지난해 나스닥 및 뉴욕 증시 최고 IPO 종목 중 하나로 선정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02.2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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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상장 후 지난 2월 17일까지 약 321.05% 및 최근 3개월 54.44% 상승
신경인지장애, 퇴행, 감염성 질병의 치료 위한 중국 전통 의학의 연구, 개발 및 상업화 목표
지난해 12월 1일부로 MSCI World Micro Cap 지수 편입

[바이오타임즈]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 바이오테크 기업 ‘리젠셀 바이오사이언스(Regencell Bioscience Holdings Limited, 나스닥 티커: RGC, 이하 ‘리젠셀’)’가 지난해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 IPO 기업 중 톱5 및 헬스케어 분야 톱3 IPO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젠셀은 지난 2014년 설립돼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신경인지 장애 및 퇴행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감염성 질병의 치료를 위한 중국 전통 의학(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이하 ‘TCM’)의 연구, 개발 및 상업화에 중점을 둔 초기 단계의 생명과학 기업이다.

리젠셀은 현재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및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TCM 제제로 치료한 지 단 3개월 만에 ‘자폐증 치료 평가 체크리스트(ATEC)’와 ‘VADRS(Vanderbilt ADHD 진단 부모 평가 척도)’의 평가 점수가 각각 평균 37%, 30% 하락한 첫 번째 인체 효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두 번째 인체 효능 시험을 진행 중이다. 많은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이 임상 1상에 도달하기 전 연구개발(R&D)에 1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며, 낮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수십억 달러를 계속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젠셀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035개의 기업의 IPO가 진행된 나스닥과 NYSE에서 전체 IPO 기업 중 톱5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톱3을 달성했다. 회사의 주가는 지난해 7월 16일 거래 시작 후 올해 2월 17일 기준 무려 약 321.05% 올랐으며, 최근 3개월 동안에도 약 54.44% 상승했다.

특히, 리젠셀의 IPO는 Digital Mobile Ventures Ltd.의 이사이자 주주인 사무엘 첸(Samuel Chen)과 피오나 창(Fiona Chang)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주목받았다. 사무엘 첸은 자신의 회사인 Digital Mobile Ventures를 통해 Zoom Post IPO에서 8.8%의 투표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Zoom의 시가총액은 지난 12개월 동안 510억 달러에서 1,650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15일 기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스케줄 13G (Schedule 13G)’ 공시에 따르면, Digital Mobile Ventures Ltd.는 리젠셀의 총 발행 주식 중 약 7.63%를 보유한 2대 주주이다.

또한, 세계 최대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Inc.)’의 반기 지수 검토 후, 리젠셀 보통주가 지난해 12월 1일부로 MSCI World Micro Cap에 추가되며 회사의 IPO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리젠셀의 설립자이자 CEO인 얏-가이 아우(Yat-Gai Au)는 “당사는 신경인지장애 및 전염병에 대한 100% 자연적이고 종합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시장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당사가 앞으로 수년간 장기적이고 의미 있는 주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얏-가이 아우(Yat-Gai Au) 대표이사는 최소 지난 5년간 나스닥 기준 ▲ 2014년 10월 회사 설립 이후 IPO까지 은행 차입 없이 전액 자금 조달 ▲ 상장 후 주주 대출 325만 달러를 IPO 공모가 9.5 달러 기준 보통주로 전액 전환해 사업과 회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헌신 표명 ▲ 리젠셀 시가총액 10억 달러 도달 시까지 1달러 이상 급여 및 보너스를 받지 않음을 서약 ▲ 자신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 대한 주식 선택권 부여 등을 모두 실시한 유일한 회사 설립자이자 CEO이다. Yat-Gai Au는 회사 상장 후 지분을 늘려왔으며, 올해 2월 17일 현재 Yat-Gai Au는 회사 주식의 80.42%를 보유 중이다.

한편, 리젠셀은 ADHD, ASD 및 COVID-19 환자, 그 가족 및 간병인의 생명을 구하고 개선하며 전 세계적으로 ADHD, ASD 및 COVID-19 치료의 시장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9년 ADHD 및 ASD 치료에 대한 첫 번째 효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임상시험용 액상 제형인 RGC-COV19TM가 ‘전체론적 접근을 통한 RGC-COV19TM TCM 평가(이하 “EARTH”)’에서 6일의 치료 기간 내에 등록된 환자들의 경증에서 중등도의 COVID-19 증상을 제거하는 데 약 97.3%의 효과를 보였다고 최근 발표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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