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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세포치료제 전문가 서동삼 CTO 영입
엠디뮨, 세포치료제 전문가 서동삼 CTO 영입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1.12.1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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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상장 준비 위해 신규 임원진 영입
타깃팅, 약물 탑재, CMC 분야 전문가로 구성

[바이오타임즈]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업 엠디뮨이 본격적인 상장 준비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서동삼 부사장을 비롯해 타깃팅, 약물 탑재, CMC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동삼 부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재생의료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까지 경험한 재생의료 분야 전문가로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정책기획위원,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줄기세포 원천기술 확보 촉진 지원사업 자문위원, 질병관리청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제조시설 심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서 부사장은 엠디뮨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산학연병(産·學·硏·病) 연계 사업을 통해 세포 유래베지클(Cell-drived Vesicle, CDV) 기반 바이오드론 플랫폼 상용화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공정개발실에는 황후상 이사가 합류했다. 황후상 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바이오시밀러, 항체, ADC, Cytokine 등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경험을 갖춘 분석 전문가다. 엠디뮨에서 CDV의 상업화를 위해 제품규격설정 및 출하/특성 분석 시험법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타깃팅 그룹의 리더로는 박성수 이사가 합류했다. 프로테오믹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박성수 이사는 신호전달 기전, 암의 분자생물학 등에 전문가로, 헬릭스미스에서 항체와 플라스미드 DNA 관련 치료 파이프라인을 맡아 연구한 경력이 있다.

약물탑재 그룹의 리더로는 남혜영 이사가 합류했다. 남혜영 이사는 박사과정에서 약물전달시스템, 특히 유전자전달 시스템 연구를 진행했으며, 약물 전달 시스템 분야의 권위자인 유타대학교 (고)김성완 교수 랩에서 박사후과정을 거쳤다. 이후, 국내 삼양바이오팜에 입사하여 고분자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체 개발 연구를 총괄한 경력이 있다.

한편, 엠디뮨은 다양한 인체 유래 세포를 압출하여 세포유래베지클(Cell-drived Vesicle, CDV)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인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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