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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글로벌 규모 백신 생산센터 착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글로벌 규모 백신 생산센터 착공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1.03.31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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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규모 10만 리터로 연내 완공 및 생산 계획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 조감도(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 조감도(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바이오타임즈]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가 31일 글로벌 규모의 백신 생산센터의 착공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날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양재영)의 제2캠퍼스 내 증설 공간 부지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Prestige Biopharma Vaccine Center)’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 백신센터는 부지 2000㎡에 들어서며 연 면적 약 8500㎡ 공간에 약 10만 리터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특화된 서비스인 커스텀 엔지니어링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산 공정에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 착공식 현장사진. 가운데 흰색 상의 파마 박소연 대표, 바로 오른쪽 옆 로직스 양재영 대표(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 착공식 현장사진. 가운데 흰색 상의 파마 박소연 대표, 바로 오른쪽 옆 로직스 양재영 대표(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연내 준공 및 생산시스템 밸리데이션을 완성하고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현재 당면해 있는 코로나19의 백신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한 백신 생산에 선제 대응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대표는 “전 세계 인구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접종 받으려면 생산량을 더 늘려야 하고 면역력 지속 기간에 따라 추가 접종과 변이바이러스에 대처할 개선된 백신이 필요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규모의 백신 생산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사업으로 회사의 새로운 수익 창출은 물론 인류의 공통과제인 코로나19 펜데믹 대응을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제약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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