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74명 증가한 8,236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환자는 어제 대비 303명 추가 된 1,137명이라고 밝혔다.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어제(76명)보다 2명 떨어진 74명으로, 완치되어 격리해제 된 환자는 어제(120명)보다 183명 증가한 303명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 35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으며 수도권 26명 (서울 6명, 경기 20명), 그 외 지역에서 14명의 확진자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의심환자 수는 17,971명으로 누적 전체 검사수(274,504건)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었던 추가 특별 입국절차를 16일 0시부터 유럽발 항공노선 전체로 확대 실시하였으며 두바이 등 경유자에 대해서도 동일 적용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료용 방역물품 수급 관리 방향, 생활치료센터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한편 16일 오전, 성남시에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8일 합동 예배 이후 (목사 부부를 비롯하여 관련 확진자 총 46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수도권에서 또다시 집단 감염사태가 일어나게 되었다.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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