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114명 증가한 7,869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환자는 어제 대비 45명 추가 된 333명이라고 밝혔다.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하루만에 다시 100여명대로 떨어졌으며 완치되어 격리해제 된 환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대구에서 73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으며 수도권 21명 (서울 19명, 경기 3명, 인천 0명), 경북 8명, 그 외 지역에서 12명의 확진자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의심환자 수는 17,727명으로 누적 전체 검사수(234,998건)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유럽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로 인하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5개국에서 출발한 직항, 경유 입국자에 대해 추가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여 오는 15일 0시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 국가 현황은 현행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이란 6개국에 더해 총 11개국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더불어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 시,도별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 그리고 향후 계획 등을 브리핑 하였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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