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약사가 만든 영양제 브랜드 영롱에서 ‘영롱 세이프 비타민 K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타민 K를 단일 성분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비타민 K는 K1과 K2로 나뉜다. 혈액 응고를 돕는 비타민 K1은 주로 시금치나 양배추 같은 녹색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별다른 보충은 필요 없다.
반면에 칼슘의 재배치와 뼈와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K2는 낫또나 청국장과 같은 발효식품에 풍부하게 되어 있으나 매 끼니마다 해당 식품을 챙겨 먹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타민 K2는 다시 MK-4와 MK-7로 나뉜다. MK-4는 치즈, 버터, 달걀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반감기가 짧아 하루 3회 이상 섭취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MK-7은 반감기가 길어 하루 한 번 섭취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비타민 K2는 MK-7인 메나퀴논으로, 성인 기준 하루 100~120mc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영롱 세이프 비타민K2’는 MK-7을 주원료로 해 국내산 바실러스나토균에서 추출한 비타민 K2를 사용하고, 흡수가 용이한 구연산칼슘 520mg(칼슘으로 109mg)을 함유하고 있다. 칼슘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뼈에서 칼슘을 가져다 쓰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액으로 이동한 칼슘이 다시 뼈로 돌아가지 못해 혈관에 축적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에 함유된 비타민 K2는 혈액 속 칼슘을 뼈로 운반하는 단백질을 활성화해 칼슘을 올바르게 재배치하므로 혈관 석회화 예방은 물론, 뼈와 관절을 비롯한 뇌, 심혈관 등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효능을 나타낸다.
하루 1정 섭취를 통해 일일 120mcg라는 충분한 비타민 K2 함량을 섭취 가능하다. 청소년은 물론, 임산부, 수유부, 노년층까지 섭취 가능한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현대인에게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K2를 보충해 뼈와 혈관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