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신성우가 노안 수술에 도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20회에서는 오랜 기간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어온 신성우가 김용건과 함께 천안서울안과를 방문해 수술받는 과정을 담았다.
신성우는 "5년 전부터 눈이 급격히 나빠졌다"라며 "돋보기가 없으면 아이들의 손발톱을 깎아주기도 힘들다"라고 밝히며 수술을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특히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이번 노안 수술을 선택한 신성우는 수술을 통해 다시 건강한 시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용건은 신성우의 수술 일정에 맞춰 함께하며 "운전이 힘들 테니 내가 해주겠다"라는 든든한 모습으로 동행했다. 두 사람은 천안으로 가는 길에 도고온천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과거 아내와 함께 신혼여행으로 도고온천을 찾았던 이야기를 꺼냈고, 신성우 역시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병원에서의 시력 검사에서는 웃음과 긴장이 교차했다. 신성우는 숫자를 제대로 읽지 못해 당황했지만, 김용건은 놀라운 시력을 보여주며 작은 숫자까지 정확히 읽어냈다. 이에 신성우는 좌절했으나 김용건의 격려 속에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을 앞두고 긴장한 신성우를 향해 김용건은 "20분 안에 끝날 테니, 시간이 넘으면 내가 들어갈 거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 말에 신성우는 긴장을 조금 풀며 수술에 임하게 되었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새로운 시력을 얻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천안서울안과는 현 대한안과의사회의 라식수술위원장인 김민섭 대표원장이 운영하는 노안수술 전문 병원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