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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분기 디지털 헬스분야 Top10 M&A 사례
2019년 3분기 디지털 헬스분야 Top10 M&A 사례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10.2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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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타임즈] 2019년 3분기 기간동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인수합병에는 10건의 거래가 있었는데, 이는 1분기의 17건과 2분기의 12건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 Fitbit 인수설이 나돌았지만, 현재까지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

1)제약사와 제공자 간의 디지털 헬스 메세징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 'OptimizeRx'가 디지털 치료법을 위한 SaaS 플랫폼 'RMDY Health'를 16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분기에 유일하게 조건이 공시된 거래로, RMDY Health 주주들은 거래 성사시 현금 800만 달러와 지분 8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다. OptimizeRx는 이번 인수로 메시징 플랫폼의 역량을 확대하고, 제약사와 제공자를 넘어 새로운 클라이언트 기반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소프트웨어 개발업체 'Net Health'가 7월 클라우드 기반 전자 건강 기록을 전문으로 하는 'Optima Healthcare Solutions'을 인수했다. Net Health는 Agility, ReDoc, WoundExpert가 포함된 플랫폼을 보유중이며, 현재 5개의 의료 전문 시장에 업무 관리, 수익 주기 관리, 임상 작업 흐름 문서화, 환자 보고 성과 및 분석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Optima의 외래환자 전자 건강 기록 소프트웨어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임.

3)'NTT Security'는 3월 어플리케이션 보안 개발사 'WhiteHat Security'를 인수했다. WhiteHat는 NTT의 독립, 완전 소유의 자회사로 계속 운용될 것이다. NTT 관계자들은 이번 거래로 의료 서비스 및 기타 고객들이 IT 인프라에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보안 요건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Philips는 7월 환자 추적과 부상자 분류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인 'Medumo'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Medumo는 문자, 이메일, 전화 또는 우편물을 사용하여 환자들의 예약 관리에 도움을 준다. Brigham and Women’s Hospital과 함께 대장내시경 준비 서비스를 함께 한 바 있다.

5)헬스케어 수익사이클 관리 플랫폼 및 보건 IT 엔터프라이즈 툴 제조업체인 'Experian Health'는 8월 디지털케어 코디네이션 업체 'MyHealthDirect'를 인수했다.

6)개인투자사인 'Warburg Pincus'는 8월 말 전자 건강 기록 개발사 'WebPT'주식을 'Battery Ventures'로부터 인수했다. 이 투자는 미국 전역의 약 15,000개 병원에 배치되어있는 WebPT 외래환자 물리치료사, 작업 치료사, 언어병리학자들을 위한 제품들을 늘릴 수 있게 해줄 것이다.

7)개인투자사인 'Water Street Health Partners'와 'JLL Partners'가 가상 임상 연구 회사 'Thread'를 인수했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새 소유주들은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플랫폼을 글로벌 규모로 제공하기 위해 Thread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Thread의 플랫폼은 임상 시험 연구 데이터를 개선하고 실험 등록과 참여를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환자의 의약품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 제약사와 협력하는 회사인 'TrialCard'가 9월 게임화된 환자 참여 도구와 약물 복용 준수 플랫폼의 제조회사인 'Mango Health'를 인수했다. 이 거래의 일환으로, TrialCard는 환자들이 약물 복용을 트래킹할 수 있는 Mango Health의 앱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Mango 앱은 약물 복용 준수를 게임화하여, 환자들은 적절한 건강 습관을 통해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점수로 기프트 카드를 받거나 기부할 수 있다.

9)예약 및 처리기기를 위한 앱 개발사 'Heal'이 뉴욕에 설립된지 거의 50년이 되어가는 노인 환자를 위한 집 전화 서비스 'Doctors on Call'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Heal은 이번 인수로 애틀랜타, 캘리포니아, 북부 버지니아/워싱턴 D.C. 지역으로 제한되었던 서비스를 뉴욕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10)의약품 비용과 유효성의 투명성에만 초점을 맞춰왔던 'GoodRx'가 'Hey Doctor'를 인수. 인수 사실은 Hey Doctor의 가상 치료 플랫폼 GoodRx Care 론칭과 함께 공개되었기 때문에, 인수 시점은 정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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