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 플랫폼 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인 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와 ‘우슬조인트100’의 중국 시장 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9월에 첫 수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상해제약그룹과 자사 기능성 제품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이번 9월 초도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을 겨냥한다”고 말했다.
‘우슬조인트100’의 주원료인 ‘우슬등복합물(HL-JOINT100)’은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전임상 결과 연골세포 및 연골의 두께를 증가시키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특허 등록됐으며, 미국 FDA에 OTC(일반 의약품)로 등록되어 현지 판매 중이다.
또한, ‘우슬등복합물(HL-JOINT100)’은 연골생성 기전의 혁신 기술로 인정받아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을 받기도 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와의 판매계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을 진행하는 만큼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본격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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